Home > 고객센타 > 업계소식

 
 
공지사항  
   
  대리점소개  
 
무더위 지속…한우사양관리 철저히해야
관리자
handong@handongvet.co.kr
2012.07.06

무더위 지속…한우사양관리 철저히해야  

무더위 한우의 스트레스로 인해 육질등급이 떨어질 수 있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7일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축산부문도 이에 대한 피해를 줄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우는 추위에는 강하나 25℃ 이상의 더위에는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한우의 경우 체구가 커 실외에서 사육하는데 돼지나 닭에 비해 더위를 줄이는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 실제 일반적으로 번식우는 혹서기에 인공수정 성공률이 50%에 못 미치는데 이런 현상은 비육중인 거세우도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났다.

이와 관련 농진청 한우시험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집계한 출하 거세한우에 대한 등급별 출하성적을 토대로 월별 등급별 판정마릿수를 분류해 여름철 출하축의 고온기 사육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고온기인 6월에서 9월까지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은 평균에 비해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반면 2월에서 5월에 출하되는 거세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비율은 평균에 비해 약 2.7% 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선식 농진청 한우시험장 연구사는 “근내지방이 급속하게 축적되는 시기인 비육중기(20~22개월령)에 혹서기를 겪는 개체가 육질등급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농가에서 우사천장 환풍기뿐 아니라  그늘막 설치, 지붕 위 스프링클러 설치 등 보다 적극적인 더위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속화 되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더위 스트레스를 받는 한우에 대한 사료효율과 생리적 변화,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첨가제 개발을 위해 대구대와 전북대를 비롯해 CJ피드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농수축산신문 김민규 기자(kmg1982@aflnews.co.kr)